동아대, 변호사시험 역대 최다 73명 합격
파이낸셜뉴스
2026.05.04 09:49
수정 : 2026.05.04 09: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동아대학교는 법학전문대학원이 제15회 변호사시험에서 졸업생을 포함 모두 73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개원 이래 최고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합격자 수는 역대 평균 합격자 인원인 53명 수준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졸업 후 처음 시험을 치른 15기 초시 응시자 63명 중 35명이 합격, 55.6%의 초시 합격률을 달성해 질적으로도 크게 성장했다는 평가다.
학생들의 자발적인 학업 열정과 동문들의 든든한 뒷받침도 도움이 됐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방학 중에도 사설 학원에 의존하지 않고 학교에서 자율학습을 주도한 학생 스터디 모임 '미치다'가 큰 활약을 했으며 김신 석좌교수(전 대법관)와 박혁 변호사 등 교내외 동문들이 'DALS 100만 챌린지'를 통해 자발적 릴레이 기부에 동참하며 후배들의 학습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송시섭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이번 성과는 어느 한 사람만의 노력이 아니라 총장의 과감한 결단, 교수진의 헌신, 학생들의 절실함, 동문 선배들의 무한한 내리사랑이 한데 모여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부산·경남을 대표하는 명문 법조인 양성 거점으로서 책임감 있고 유능한 법조인을 길러내는 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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