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귀농어귀촌인과 행복 동행합니다"
파이낸셜뉴스
2026.05.04 10:51
수정 : 2026.05.04 10:51기사원문
13개 모임 선정해 300만원씩 지원...지역 공동체 활성화 기대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 귀농어귀촌인과 행복 동행합니다."
전남도가 올해 처음으로 '귀농어귀촌인 행복 동행 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전남으로 귀농어귀촌한 사람들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당초 5개 모임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총 17개 모임이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반영해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13개 모임을 선정해 모임당 3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키로 했다.
주요 선정 모임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전통 간식을 만드는 '나주로 오란다' △지역 주민의 삶과 이야기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는 '장흥군 마을이야기' △청년 농업인이 모여 유기농업을 연구하고 배우는 '회화마을 기록단' 등이다.
최종민 전남도 인구정책과장은 "귀농어귀촌인이 지역사회와의 관계 속에서 지속적으로 교류하면서 정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단순한 인구 유입을 넘어 공동체 기반의 정착 지원 정책을 강화해 농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사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사업 참가자들은 영농 기술 습득, 문화·예술 활동, 지역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착을 높여가게 된다.
또 동아리 구성 시 지역 주민이 30% 이내로 참여해 멘토 역할을 하는 만큼 지역 사회 적응과 공동체 융화에도 큰 도움을 받을 전망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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