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에 압정깔고 사물함에 강력본드"…'솔로지옥4' 출연자, 학폭 의혹
파이낸셜뉴스
2026.05.04 11:25
수정 : 2026.05.04 13: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넷플릭스 '솔로지옥4' 출연자 중 한 명이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됐다.
지난 3일 현직 변호사인 A씨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지독하게 힘들었다. 난 학창 시절에는 일진들에게 학폭을 당했고, 그 무리 중 괴롭힘을 주도했던 애의 남자친구였던 애는 소위 말해 나에게 고백 공격(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솔로지옥 나와서 전문직 그만두고 지금은 인플루언서로 산다고 들었다"며 "난 솔로지옥이 방영되는 동안 지옥에 살았다"고 전했다.
A씨는 또 해당 방송의 한 출연자 이름을 특정하며 "XX야, 네 여친 ○○○이가 애들 시켜서 배드민턴채 가지고 내 머리로 배드민턴 치고 나 쉬는 시간 화장실 다녀올 동안 내 의자에 압정 깔아놓고 나 사물함 못 열게 내 자물쇠에 강력본드 바르고 그랬던 거 아냐"고 학폭 내용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 소속사에서 벌써 전화가 왔다. 저랑 전혀 일면식이 없다고(한다)"라며 "가해자가 피해자를 기억이나 하겠나. 피해자만 평생 가슴에 피눈물 흘리면서 가해자 이름 석자 못 잊는 사회"라고 주장했다.
현재까지 학교폭력 가해자로 알려진 출연자 측에선 공식 입장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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