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 매수' 장중 최고치 또 경신...6800선 돌파

파이낸셜뉴스       2026.05.04 11:00   수정 : 2026.05.04 11: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순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6800선을 돌파하며 장중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9.09p(3.47%) 오른 6827.9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9% 오른 6782.93으로 출발하며 이전 장중 최고치를 돌파했고 이후 상승폭을 키워 6832.07(3.57%)을 터치하면서 재차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9470억원, 1조985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이 2조949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5.18%), 증권(5.09%), 정기/전자(4.90%) 등이 강세고, 건설(-4.64%), 부동산(-3.63%), 종이/목재(-0.91%) 등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SK스퀘어(12.01%), SK하이닉스(7.78%), 삼성전기(6.73%)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신한지주(-1.80%), KB금융(-1.06%), 삼성바이오로직스(-0.61%) 등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3.71p(1.99%) 오른 1216.06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695억원, 146억원 순매수 중이고 개인이 577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이란의 협상 교착 지속 등 전쟁 노이즈 속 유가와 금리의 변동성은 높겠지만 주식시장에서는 전쟁에 대한 민감도를 낮게 가져갈 전망"이라며 "외국인도 한국 증시의 이익 모멘텀 우위, 낮은 밸류에이션 부담 등을 고려하며 지난달에 이어 이번달도 순매수하며 코스피 상승을 만들어내는 수급 주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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