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걸 울주군수 재선 도전 "울주에는 중단 없는 행정이 필요"
파이낸셜뉴스
2026.05.04 20:57
수정 : 2026.05.04 20:57기사원문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울주군수 후보 출마 선언식 열어
울주의 미래 100년, 세계 일류 도시를 향한 6대 비전 제시
1000억원 규모 청년성장펀드 조성, 출산축하금 2000만원
고등학생 1000원의 아침밥과 시내버스비 지원 등 공약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이순걸 울주군수가 재선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4일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구영들 공원에서 6.3지방선거 국민의힘 울주군수 후보로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4년간의 군정에 대해 이 군수는 "응급환자의 골든 타임을 지킬 울주군립병원이 곧 문을 열고, 청년과 기업이 모일 미래 산업 기반이 자리 잡았으며, 전국적 인구 감소 속에서도 울주의 합계출산율은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이것이 군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낸 울주의 변화"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지만 아직 갈 길은 멀고 울주에는 중단 없는 행정이 필요하다"라며 "4년간 울주 전역에 뿌린 씨앗이 튼튼히 뿌리내리고, 거대한 나무로 자라 열매를 맺어 그 결실이 군민 여러분의 삶 속에 온전히 돌아가도록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제가 다시 도전하는 이유이다"라고 말했다.
이 군수는 그러면서 공약으로 울주의 미래 100년, 세계 일류 도시를 향한 6대 비전을 제시했다. △ 일자리 넘치는 경제도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미래세대가 꿈을 이루는 교육도시 △중년도 노후도 든든한 복지도시 △문화와 체육으로 건강한 활력도시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도시 만들기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경제 도시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청년성장펀드 조성, 특구·산단 중심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출산축하금 2000만원 지급, 신혼부부 주택 이자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겠다고도 밝혔다.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고등학생 1000원의 아침밥과 중고교생 시내버스비를 지원하고, 복지를 위해서는 중장년 인생 2막 응원 프로젝트와 피지컬 인공지능(AI) 기반 돌봄서비스 도입을 약속했다.
문화·체육 도시를 위한 공공체육시설 무료 개방과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도시와 농촌을 함께 성장시키기 위해 AI기반 수요응답형 버스(DRT)를 도입 구상도 밝혔다.
이 군수는 "울주에서 태어나 울주를 위해 일해왔고 이젠 변화를 완성해야 할 시간이다"라며 "군민행복시대를 끝까지 책임지고 해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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