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李외교, 압도적 무능..美 호르무즈 프로젝트 동참 요구에 응해야"
파이낸셜뉴스
2026.05.05 11:13
수정 : 2026.05.05 10: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호르무즈 해협 내 한국 선박에서 폭발·화재가 발생하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에 갇혀 있는 26척의 우리 선박과 160명의 선원을 보호하기 위해 조속히 입장을 결정해야 한다"고 5일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한국 선박을 공격했다며, 미국 주도의 호르무즈 개방 프로젝트에 합류해야 한다고 밝혔는데 이에 동참해야 한다는 뜻으로 읽힌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어젯밤 호르무즈 해협에 정박 중이던 우리 선박이 이란의 공격을 받아 폭발과 화재가 발생했다.
장 대표는 "우리 선박이 공격을 받은 이상 호르무즈 해협의 문제는 우리의 문제가 됐다"며 "그런데 자칭 외교 천재라던 이재명 대통령은 중동 전쟁 이후 외교 무대에서 완전히 투명 인간이 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란 편을 들고도 우리 선박을 한 척도 빼내지 못하고 있다"며 "안방 여포 다운 압도적 무능"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 전쟁 내내 한국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고, 이번에도 콕 찝어 한국에 합류를 요구했다"며 "대화든 합류든 결단과 행동이 필요하다.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상황이 아니다. 국민의 안전 앞에 숨어 있는 대통령은 존재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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