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투자 장벽은 관세·통상정책"...무역협회, 美상무부에 韓기업 애로사항 전달

파이낸셜뉴스       2026.05.05 14:13   수정 : 2026.05.05 14:14기사원문
美 최대 투자유치 행사 'SelectUSA' 참석
미국 상무부 국제무역청 부차관과 면담
조지아·테네시·애리조나주 관계자도 만나

[파이낸셜뉴스]한국무역협회(KITA)가 미국 최대 투자유치 행사인 '셀렉트USA(SelectUSA) 2026'에 참석해 미국 정부에 국내 기업들이 대미 투자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셀렉트USA는 매년 미국 상무부 주최로 개최되는 미국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 행사로, 미국 각 주정부와 100여 개국 270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올해 행사는 이달 3일부터 6일까지 메릴랜드주 내셔널 하버에서 진행된다.

장석민 무역협회 전무는 4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내셔널 하버에서 열린 셀렉트USA 행사에 참석해 미국 상무부 국제무역청(ITA) 다이앤 패럴 부차관과 면담을 가졌다. 장 전무는 면담을 통해 대미 투자를 검토하거나 진행하는 한국 기업들에게 관세 및 통상정책의 변화가 큰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아울러 장기적인 사업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예측 가능한 통상환경을 조성해달라고 요구했다.


무역협회는 행사장에서 국내 기업이 많이 진출한 조지아주·테네시주·애리조나주 주정부 관계자들과도 별도로 만나 투자 환경을 점검했다.

조지아·테네시·애리조나 3개 주는 현대자동차그룹, SK, LG 등 국내 대기업이 대규모 생산시설을 운영하거나 건설 중인 핵심 거점이다. 조지아주에 위치한 현대차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비롯해 LG화학 테네시 공장 및 LG에너지솔루션 애리조나 공장 등이 밀집해 있어 주정부 차원의 인센티브 정책 변화에 국내 업계의 관심이 큰 상태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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