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의 클릭이 도박으로"…청소년 노리는 사이버 도박
파이낸셜뉴스
2026.05.06 06:00
수정 : 2026.05.06 06:00기사원문
서울교육청·경찰 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 공조
[파이낸셜뉴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경찰청과 함께 청소년의 사이버 도박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에 나선다.
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양 기관은 청소년이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스스로 인식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영상·웹포스터 홍보물을 제작ㆍ배포할 계획이다.
이번 홍보는 청소년이 사이버 도박을 단순한 호기심이나 온라인 놀이로 여기지 않고, 도박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춲다.
'한 번의 클릭이 사이버 도박의 시작이 될 수 있다'라는 경고 메시지를 중심으로, 의심 사이트·불법 링크·참여 권유 메시지는 즉시 차단하고 단호히 거부해야 한다는 예방 메시지를 담았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경찰청은 청소년이 실제로 접하는 매체 이용 환경을 고려해 홍보물을 영상과 웹포스터 형태로 제작했다.
홍보 방식도 청소년 이용 환경에 맞췄다. 영상은 청소년에게 익숙한 숏폼 형식으로 제작해 모바일·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웹포스터는 인쇄물, 옥외·지면광고, 온라인 배너, 디지털 사이니지(전자안내판)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5월 중 서울시교육청과 서울경찰청 누리집,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대중교통, 아파트 엘리베이터, 영화관, 도서관 등에 탑재ㆍ비치된 오프라인 생활 매체와 학교-가정 연계형 모바일 서비스 등 온라인 채널로도 예방 메시지 전달에 나설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서울경찰청과 협력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보호를 위한 예방 홍보를 확대하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홍보자료 지원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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