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서 못 산다"..5세대 보이그룹 꽂힌 브랜드 뭐길래

파이낸셜뉴스       2026.05.06 08:00   수정 : 2026.05.06 08: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크롬하츠는 미국 LA 기반의 하이엔드 실버 주얼리 브랜드다. 반지 하나에 수백만원, 선글라스는 수백만원에서 1000만원에 육박한다. 특유의 크로스 모티브와 묵직한 실버 질감, 스트리트 감성을 결합한 디자인으로 '힙한 명품'의 대표격으로 꼽힌다.

수백만 원대도 '품절'… 5세대 보이그룹이 크롬하츠에 열광하는 이유


6일 업계에 따르면 요즘 5세대 남자 아이돌 사복에서 빠지지 않는 브랜드가 바로 크롬하츠다. 여전히 생산량이 많지 않고, 매장에 가도 원하는 제품을 바로 사기 쉽지 않다. 리테일가보다 리셀 가격이 더 주목받을 정도로 아이템 하나하나가 전부 어마어마한 희소성을 가진다.

비슷한 감성과 트렌드를 공유하면서도, 어딘가 다른 포인트를 가져가고 싶은 20대 초중반의 남자 아이돌들에게는 이런 희소성이 더 매력적으로 작용한다. 비슷한 감성과 트렌드를 좇으면서도 남들이 쉽게 입지 않는, 입기 쉽지 않은 브랜드. 그 지점에서 크롬하츠가 각광받고 있다.

특유의 스트리트 감성 사복 패션으로 주목받는 NCT WISH의 멤버 리쿠는 크롬하츠 제품을 자주 착용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24년 10월 그룹 공식 SNS에 올라온 사진에서 착용한 제품은 크롬하츠 울 비니 블랙 화이트로, 네이버 크림에서 5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1월 공개한 셀카에서는 크롬하츠 실버 메이플소프 크로스 팬던트를 착용했다. 4월에는 사복 착장으로 크롬하츠 데들리 돌 홀스슈 바인 집업 후드 블랙을 소화했다. 해당 제품은 크림에서 약 500만원 수준에 판매된다. 지난해 12월 인천공항 입국 당시에도 크림 기준 약 99만원대의 크롬하츠 홀스슈 비니 블랙을 착용했다. 2024년 9월에는 크롬하츠 바질란테 안경을 착용한 모습도 포착됐다.

SNS와 공항 패션 점령한 아이템들




데뷔 3년차를 맞은 TWS 신유 역시 크롬하츠 안경과 모자를 착용한 모습이 눈에 띈다. 지난해 1월 위버스 라이브 방송에서 착용한 '바질란테 블랙 골드 플레이트' 안경은 1450달러로, 5일 기준 환율(1476.9원)을 적용하면 약 214만원 수준이다. 올해 1월 음악방송 연습 영상에서 입은 크롬하츠 후디는 2560달러로 약 370만원에 달한다.
같은 그룹 멤버 도훈도 지난해 1월 크롬하츠 '1988 롱슬리브 티셔츠 블루 블랙(545달러)'을 착용했다.

5세대 대표 아이돌로 꼽히는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멤버 이한은 크롬하츠 크롬하츠 CH 할리우드 트러커 햇 카모를 활용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라이즈 원빈도 크롬하츠 비니 블랙·화이트를 착용하며 사복 패션에서 크롬하츠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