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재보선 남은 5곳 전략공천 오늘 발표…"깜짝 놀랄 인선"
뉴스1
2026.05.06 06:00
수정 : 2026.05.06 06:00기사원문
(서울=뉴스1) 서미선 금준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와 동시 실시되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호남을 비롯한 5곳의 전략공천 결과를 이르면 6일 발표할 예정이다.
정청래 대표는 전날(5일) 경기 연천 구석기 축제 방문 뒤 기자들과 만나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선 공천 작업을 하고 있다"며 "막바지고 6일쯤 공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조금 변동이 있을 수 있는데 대략 6일쯤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발탁인재 환영식을 통해 전략공천 결과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아직 전략공천이 마무리되지 않은 지역은 대구 달성군, 광주 광산을, 충남 공주·부여·청양, 전북 군산·김제·부안 갑·을 등 5곳이다.
이 중 호남은 특히 민주당 텃밭이라 공천이 곧 당선으로 직결될 가능성이 높아 신중을 기해온 것으로 보인다.
전북 군산·김제·부안갑은 김의겸 전 새만금개발청장, 당 대변인인 전수미 변호사 등이 거론된다.
전북 군산·김제·부안을은 박지원 최고위원을 내부 발탁하는 안에 무게가 실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최고위원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지난해 9월 정청래 지도부에서 처음 도입된 평당원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광주 광산을은 발탁 인재 가능성이 거론된다. 당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영진 의원은 최근 SBS라디오에서 "여러 가지 특정 분야에서 일을 해왔고 그 분야에서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그런 분일 것"이라며 호남에 배치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보수 진영, 기존 정치권에 있던 분이나 문화예술인은 아니라면서 '깜짝 놀랄 만한 인선이 있을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언급한 바 있다.
민주당은 광산을에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을 내부 발탁 인재로 공천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앞서 민주당 디지털특별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대구 달성군은 박형룡 달성군 지역위원장이 최근 "당내 절차를 기다린다"며 출마선언문 초안을 페이스북에 올리는 등 출마 의사를 비치고 있다.
충남 공주·부여·청양의 경우 박정현 전 부여군수의 보궐선거가 점쳐졌으나 그의 사퇴 시점이 문제가 돼 출마가 불가능해지면서 당에서 후보를 다시 물색해 왔다.
공직선거법은 지방자치단체장이 보궐선거에 출마할 경우 선거일 120일 전(2월 3일)까지 사퇴하도록 규정하는데, 박 전 군수는 이를 넘긴 2월 27일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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