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서서울문화플라자' 사업 본격 가동...공사비 475억원
파이낸셜뉴스
2026.05.06 08:43
수정 : 2026.05.06 08:43기사원문
디림건축사사무소가 설계공모
서울시는 서서울문화플라자 설계공모 결과, 디림건축사사무소가 최종 당선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디지털 심사 및 결과를 전격 공개, 심사 과정의 투명성을 높였다.
서서울문화플라자는 도서관(6000㎡), 생활체육시설(4500㎡), 서울형 키즈카페(500㎡)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당선작은 기존 공공건축의 전형적인 틀을 깨고 시설 간의 담장을 허물어 외부 공공공간과 내부 공유공간을 긴밀하게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서로 다른 프로그램이 동시에 작동하는 복합 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시간대나 이용자, 행사 규모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가변형 설계와 운영 시나리오를 도입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71개 작품이 접수됐다. 1차 서면 심사와 2차 발표 심사 전 과정을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했다. 또 전문위원회의 두 차례 기술 검토와 소명서 확인 절차를 통해 법령 준수, 실제 건립 시 안정성을 확보했다.
시는 향후 관계 절차에 따라 설계계약을 체결하고,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착공에 돌입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용학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시스템을 통해 혁신적인 공간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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