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꺾인 쿠팡 이용자…네이버 스토어, 알리 제치고 턱밑 추격

파이낸셜뉴스       2026.05.06 15:40   수정 : 2026.05.06 15: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쿠팡 앱 이용자 수가 한 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네이버의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빠르게 이용자를 늘리며 중국계 이커머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6일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4월 쿠팡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3338만4346명으로 전월 대비 0.2% 감소했다.

쿠팡 앱 이용자 수는 지난해 11월 개인정보 유출 사실이 알려진 이후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지난 3월 1% 반등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전환했다.

쿠팡 모회사인 쿠팡 Inc.도 이날 개인정보 유출 여파 등의 영향으로 올해 1·분기 354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7분기 만에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반면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이용자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MAU는 838만5113명으로 전월 대비 5.5% 증가하며 알리익스프레스(830만5453명)을 제치고 종합몰 앱 3위에 올라섰다.

2위인 테무와의 격차도 약 3만4000명 수준까지 좁혔다.


지난해 3월 출범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네이버 검색과 멤버십 기반 트래픽을 바탕으로 빠르게 이용자를 확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향후 네이버플러스 스토어가 C커머스를 제치고 상위권 구도를 바꿀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이 밖에 11번가와 G마켓은 이용자 수가 감소했고, CJ온스타일과 GS샵은 소폭 증가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