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2026 합동화력훈련' 첨단 합동전력 투입, 기동훈련 현시

파이낸셜뉴스       2026.05.06 17:12   수정 : 2026.05.06 17:12기사원문
국방부, 총 1,200명 역대급 규모 '국민참관단' 모집
온라인 링크 통해 국민 누구나 10일까지 신청 접수
K-방산 주력 장비 견학, 13~14일 당첨자 이메일 통보

[파이낸셜뉴스] 급변하는 동북아 안보 지형의 세력 균형을 재편하는 전략적 메시지로 k-방산의 압도적인 화력이 다시 한번 과시될 전망이다. 국방부는 이달 중 세 차례에 걸쳐 실시되는 '2026 합동화력훈련'의 국민참관단 모집에 착수하며, K-방산의 위용과 함께 자주국방의 실질적인 투사 능력을 대내외에 현시할 계획이다.

6일 국방부는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국방부 누리집(홈페이지)과 SNS 온라인 링크를 통해 총 1200명의 국민참관단을 모집한다.

선발된 참관단은 오는 18일과 21일, 26일 등 총 3회에 걸쳐 현장에서 훈련을 지켜보게 된다. 당첨 여부는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개별 이메일을 통해 통보되며, 참관단에게는 신규 전력화 무기체계를 직접 체험하는 '장비견학'의 기회도 제공된다.

세계적인 군사 전문 매체 영국 제인스(Janes)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비공식 또는 공식 핵 보유국인 북중러와 한미일의 대립 구도가 '전략적 통합 전장'으로 빠르게 전이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제인스는 대만 해협을 둘러싼 양안 분쟁 발생 시 미군 전력의 전략적 유연성 발휘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한국군의 독자적인 합동작전 능력과 화력 투사력이 동북아 전체의 전쟁 억제력을 유지하는 '최후의 보루'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안보 전문가들은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동북아 안보 지형의 가변성이 커진 상황에서, 한국군이 이번 합동화력훈련에서 보여줄 첨단 합동 전력의 실전 능력이 갖는 '전략적 지렛대'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한국군의 독자적인 화력 투사 능력이 강화될수록, 미국의 확장억제 실행력을 더욱 견고하게 유도하는 '전략적 보완성'을 가질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이는 자주국방 역량의 고도화가 지역 안보 평화 유지를 위한 연합 전력의 운용 효율성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번 훈련은 국민주권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작전수행능력을 현시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식전행사인 공군 블랙이글스의 기동비행뿐만 아니라, K2 전차와 K9 자주포 등 세계 시장을 석권 중인 K-방산의 주력 무기체계들이 실전과 같은 기동훈련과 실사격을 선보이며 '국민의 군대'로서의 신뢰를 다질 예정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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