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은 기초, 품질은 미래"..."'S.A.Y'로 삼전 P5 성공 견인"

파이낸셜뉴스       2026.05.06 15:57   수정 : 2026.05.06 19:04기사원문
남궁홍 삼성E&A 대표이사 사장
S.A.Y 포럼서 경쟁력 강화 강조
AI·자동화·로봇공학 등 자신감



[파이낸셜뉴스] 삼성E&A가 'S.A.Y.(Safety Around You) 포럼'을 통해 대형 반도체 프로젝트의 안전과 실행 역량을 동시에 끌어올리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특히 평택 P5 반도체 공장 프로젝트를 계기로 '안전 중심 실행력'을 재검증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S.A.Y' 통해 '안전 중심 실행력' 재점검

6일 업계에 따르면 남궁홍 삼성E&A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4월 30일 경기도 평택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에서 열린 S.A.Y. 포럼 참석 후 "인공지능(AI) 혁명에 힘입어 반도체 산업이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엔진으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P5 반도체 공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함으로써 삼성E&A는 AI, 자동화, 로봇공학 등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한 독보적인 실행 능력을 글로벌 시장에 재검증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삼성전자와 협력사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 평택 P5 프로젝트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수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삼성E&A의 안전 문화인 'S.A.Y.'와 품질 철학인 'Go Quality'를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행 전략과 공동 비전, 핵심 가치를 구체화했다.

남궁 사장은 "소통, 존중, 공감에 뿌리를 둔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S.A.Y. 포럼을 통해 약속한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실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 파딜리 프로젝트와 아랍에미리트 타지즈 프로젝트에서도 유사한 포럼을 개최한 경험을 언급하며, 안전과 품질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재차 강조했다.

■삼성E&A 비화공 부문 성장세 가속화

실제 평택 P5 프로젝트는 빠르게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삼성E&A는 지난 4월 17일 공장 내 복합동·그린동·변전소 골조공사 계약 금액을 기존 약 5500억원에서 약 1조8790억원으로 세 배 이상 증액했다고 공시했다. 삼성전자가 AI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110조원 이상의 시설 및 연구·개발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삼성E&A의 첨단사업 부문 성장세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회사는 올해 1·4분기 매출 2조2674억원, 영업이익 1882억원을 기록하며 평택 P4·P5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실적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남궁 사장은 "안전 관리는 모든 업무의 기초이며, 품질이 미래를 만든다는 확고한 약속을 바탕으로 전 세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는 최근 서울 강동구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도 "글로벌 에너지 부문과 전략적 포트폴리오 구조조정에 대한 깊은 경험이 삼성E&A의 지혜"라며 "확장되는 글로벌 파트너십과 탁월한 실행력이 회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라고 말했다. 이어 "AI, 진정한 전문성, 그리고 비전 있는 리더십이 이러한 핵심 특성을 강화하는 촉매제가 된다"고 강조하며 장기 성장 비전을 제시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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