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오클라호마시티, PO 서부 준결승 1차전서 레이커스 108-90 대파
뉴스1
2026.05.06 15:28
수정 : 2026.05.06 15:30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디펜딩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 첫판에서 LA 레이커스를 완파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6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5-26 NBA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7전 4선승제) 1차전에서 레이커스에 108-90, 18점 차 대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 NBA 파이널(챔피언결정전) 정상에 오른 오클라호마시티는 올 시즌에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1라운드에서 피닉스 선스에 싹쓸이 4연승을 기록한 오클라호마시티는 레이커스마저 꺾고 이번 플레이오프 연승을 5경기로 늘렸다.
'MVP 후보'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턴오버 7개를 범하며 18점 6어시스트로 주춤했으나 쳇 홈그렌이 24점 12리바운드 3블록으로 맹활약했다. 자레드 맥케인(12점)은 3점 슛 4개를 꽂았으며 에이제이 미첼도도 18점으로 공격에 힘을 보탰다.
레이커스에서는 '킹' 르브론 제임스가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7점으로 분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바랬다.
루카 돈치치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제임스와 공격을 이끌어야 할 오스틴 리브스가 필드골 성공률 18.8%와 8점으로 부진했다.
레이커스가 경기 초반 7-0으로 앞서갔으나 오클라호마시티는 홈그렌과 길저스 알렉산더를 앞세워 31-26으로 역전하며 1쿼터를 마쳤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쿼터에서도 우세를 이어가며 61-53으로 벌렸다. 이후 3쿼터 들어서는 레이커스의 공격을 19점으로 묶으며 84-72로 두 자릿수 점수 차를 만들었다.
알렉스 카루소가 4쿼터에서 88-73으로 달아나는 결정적인 덩크슛을 터뜨렸고, 오클라호마시티는 레이커스의 반격을 여유 있게 막아내 승리를 따냈다.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는 동부 콘퍼런스 준결승 1차전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11-101로 제압했다.
케이드 커닝햄(23점)과 터바이어스 해리스(20점), 덩컨 로빈슨(19점)이 62점을 합작하며 디트로이트 승리를 이끌었다.
◇NBA 전적(6일)
디트로이트 111-101 클리블랜드
오클라호마시티 108-90 LA 레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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