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통한 무신사 스탠다드, 月거래액 역대 최대
파이낸셜뉴스
2026.05.06 18:20
수정 : 2026.05.06 18:19기사원문
무신사의 자체 브랜드(PB) '무신사 스탠다드'의 글로벌 스토어의 지난달 월 거래액이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 스탠다드는 지난달 10~26일까지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진행한 '도쿄 팝업 스토어' 흥행으로 온라인 매출이 급증했다.
무신사는 오프라인에서 형성된 브랜드 경험이 온라인 구매로 이어진 결과로 보고 있다.
무신사는 일본 현지 소비자의 선호도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팝업에서는 일본 여성 고객의 취향을 분석해 전면에 배치한 도트 무늬의 티셔츠와 크로스백 등이 판매 상위권에 올랐다. 일본 오프라인에서 처음 선보인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도 높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일본 현지 인지도 상승이 국내 매장 방문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올 1·4분기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의 일본인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86% 늘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중국에서도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작년 말 상하이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항저우에 네 번째 매장을 열었다.
무신사 관계자는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과 품질이 일본 등 글로벌 고객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계속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