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협상 탄력…트럼프 호르무즈 작전 중단 환영"
뉴스1
2026.05.06 19:47
수정 : 2026.05.06 19:47기사원문
(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미국과 이란의 종전을 중재하는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 총리가 6일(현지시간) 협상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샤리프 총리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용감한 리더십과 호르무즈 해협 내 시기적절한 '프로젝트 프리덤' 중단 발표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샤리프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사려 깊은 대응이 민감한 시기 역내 평화와 안정, 화해 진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현재의 탄력이 이 지역과 그 너머까지 지속적인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 영구적 합의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갇힌 상선을 탈출시키기 위한 미군의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을 개시 하루 만에 전격 중단시켰다. 그는 파키스탄의 요청 및 이란과의 협상 진전에 따른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이란은 미국의 프로젝트 프리덤에 반발해 호르무즈 해협 내 자국 통제 구역을 대폭 확대하고, 해협에 진입하는 미군 함정 및 민간 선박을 공격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5일 백악관 브리핑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 이란 군사 작전 '에픽 퓨리'가 종료됐고, 현재 공격에서 방어 중심으로 태세를 전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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