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中 생활가전·TV사업 접는다

파이낸셜뉴스       2026.05.06 19:00   수정 : 2026.05.06 21:34기사원문
모바일·반도체 분야에 집중

삼성전자가 중국 내 생활가전·TV 사업을 철수한다. 모바일,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중국 현지에서의 '선택과 집중'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중국 현지 임직원 및 거래선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생활가전·TV 제품의 판매 중단을 공식 통보했다.

다만 모바일과 반도체, 의료기기 등 사업은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모바일의 경우 갤럭시 인공지능(AI)을 앞세워 경쟁력 차별화에 나서는 한편, 심계천하(W시리즈)와 같이 중국 시장에 특화된 스마트폰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중국 소비자를 위한 최적의 AI 기능 개발을 위해 현지의 우수 AI 업체들과 협업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중국에서 첨단 산업분야의 연구와 생산협력, 투자를 중심으로 한 비즈니스에 집중한다. 모바일, 생활가전, TV 관련 기술연구를 이어가고 기존의 쑤저우 가전 공장과 시안 및 쑤저우의 반도체 공장도 운영을 지속한다.

기존 삼성 가전제품 구매자는 중국 소비자보호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제품 구매 후 사용기간 및 불량 증상에 따라 무상 또는 유상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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