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멕시코 대통령 만난다...멕시코시티 경제적 효과 "1557억원"
파이낸셜뉴스
2026.05.07 08:00
수정 : 2026.05.07 08:00기사원문
멕시코시티, 약 1557억원 경제적 파급 효과
[파이낸셜뉴스] 방탄소년단이 멕시코시티 공연을 앞두고 멕시코 대통령과 만난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앞서 지난 1월 방탄소년단의 멕시코시티 공연 확정 소식을 두고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언급하며 환영의 뜻을 나타낸 바 있다.
방탄소년단의 멕시코 방문은 경제적 측면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멕시코시티 상공회의소는 이번 공연이 약 1억750만 달러(한화 약 1557억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낼 것으로 추산했다.
멕시코, 전세계에서 5번째로 K팝 많이 듣는 시장
방탄소년단을 향한 뜨거운 관심은 데이터로 입증됐다. 지난해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멕시코는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K팝을 많이 듣는 시장이다.
이 가운데 방탄소년단은 현지 K팝 팬들이 최다 스트리밍한 아티스트로 꼽혔다. 2020년 발표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 7'은 멕시코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K팝 앨범으로 선정됐다. 해당 집계의 상위 10개 음반 중 8개가 방탄소년단의 작품이다. '다이너마이트'는 'K팝 열풍 이후 멕시코에서 최다 스트리밍된 곡' 1위에 올랐다. 해당 차트에서도 상위 10곡 중 7곡이 방탄소년단의 노래다.
현지 일간지 엘 우니베르살(El Universal)에 따르면 멕시코시티는 스포티파이에서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가장 많이 듣는 도시로 집계됐다. 이들이 현지 대중음악시장에서 갖는 독보적인 영향력을 가늠할 수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7일과 9~10일 총 사흘간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GNP 세구로스(Estadio GNP Seguros) 무대에 선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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