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영남권 관광 초광역 협력 추진 경북문화관광공사
파이낸셜뉴스
2026.05.07 08:21
수정 : 2026.05.07 09:41기사원문
부산·경북 초광역 관광 모델 공동 개발 추진
APEC 레거시 활용 외국인 전용 패스 도입 예정
【파이낸셜뉴스 경주=김장욱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가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영남권 관광 초광역 협력을 추진했다.
양 기관은 지난 6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개최지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부산과 경북을 잇는 초광역 관광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
기존에 개별 지자체 단위로 진행되던 관광 마케팅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초광역 관광 모델을 구축하는 데 의의를 둔다.
김남일 사장은 "부산과의 이번 협약은 APEC 개최 지역이라는 강력한 브랜드를 기반으로 영남권 관광의 품격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면서 "경북의 깊이 있는 역사·문화 관광 역량과 부산의 역동적인 도시 관광 인프라를 결합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초광역 관광의 성공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초광역 관광마케팅 및 공동 홍보 △APEC 레거시(유산)를 활용한 외국인 전용 패스 개발 △국제행사 공동 유치를 위한 마케팅 추진 등 핵심 분야에서 협력한다. 이를 통해 경북과 부산을 하나의 관광벨트로 묶어 관광객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연계 관광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
특히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실무 중심의 협업 네트워크를 상시 운영해 급변하는 글로벌 관광시장에 공동 대응한다. 또한 지역 특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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