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껀터시와 협약…지역기업 해외 진출 기반 확대

파이낸셜뉴스       2026.05.07 09:11   수정 : 2026.05.07 09: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베트남 껀터시와 손잡고 지역 기업의 동남아 진출 기반 확대에 나섰다.

시는 7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베트남 껀터시와 미래산업 중심의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과 껀터시 대표단장인 응우옌 뚜언 아인 당 위원회 부서기를 비롯해 응우옌 반 코이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당 위원회 상무위원 등 양 도시 주요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동남아 핵심 거점 도시와의 협력을 통해 부산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두 도시는 스마트시티 및 디지털 전환 등 첨단산업 협력, 무역·투자 활성화 및 기업 교류 확대, 교육·연구 및 인재 교류, 해양·물류·관광·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시는 지역 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껀터시는 부산의 기술·산업 역량을 바탕으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한다.

껀터시는 베트남 남부 메콩델타의 중심 도시로, 농수산·제조업 기반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핵심 거점 도시다.


껀터시 대표단은 방문 기간 부산항만공사 방문, 비즈니스 네트워킹, 교통정보서비스센터 견학 등 다양한 일정을 통해 부산의 산업·물류·스마트시티 기반 시설을 돌아볼 예정이다.

8일에는 부산기업과의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해 투자·무역 협력 가능성도 모색한다.

성 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부산이 아세안 시장과의 전략적 협력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껀터시를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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