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볼 던진 발데스, 5경기 출장 정지 징계…디트로이트 선발 비상
뉴시스
2026.05.07 09:30
수정 : 2026.05.07 09:30기사원문
스쿠벌·마이즈·벌랜더 부상에 추가 선발진 이탈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상대 타자에게 고의로 몸에 맞는 공을 던진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플램버 발데스가 5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MLB 닷컴은 7일(한국 시간) 발데스가 5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확정했다고 전했다.
MLB 사무국은 당초 발데스에게 6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으나, 발데스가 항소를 철회하는 조건으로 징계를 감면했다. 별도의 벌금도 부과됐다.
발데스는 스토리를 고의로 맞힌 것은 아니라고 부인했다. 포심 패스트볼이 익숙하지 않아 크게 벗어났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A.J. 힌치 디트로이트 감독은 "보통 그런 상황처럼 경기 흐름이 끊기고, 누군가를 향해 공을 던졌다고 판단돼 퇴장당하는 일이 생기면 아무 대가 없이 넘어가진 않는다"며 징계를 예상했다.
투수가 고의성 있는 빈볼로 징계를 받을 경우 흔히 그렇듯 힌치 감독도 1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5경기 징계는 일반적인 수준이지만, 현재 디트로이트는 선발 투수진의 부상으로 정상적인 5인 로테이션을 운영하지 못하고 있다.
이미 태릭 스쿠벌(팔꿈치), 케이시 마이즈(햄스트링), 저스틴 벌랜더(엉덩이)의 부상으로 선발진에 공백이 생긴 상황에 디트로이트는 또 하나의 악재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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