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릭남, 마비 증세 고백 뒤…'헬쑥해진 모습'

파이낸셜뉴스       2026.05.07 11:06   수정 : 2026.05.07 14: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가수 에릭남이 한국을 떠난 이후 자신의 최근 근황을 직접 알렸다.

평소 대중에게 보여주었던 밝은 모습 뒤에 숨겨진 극심한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토로했던 그는, 현재 미국 예능 무대에서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에게 소식을 전하고 있다.

지난 6일 에릭남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오케이, 에릭이 이제 마법을 해요? STBV (santos bravos)와 함께하는 우리의 Daebak 쇼 에피소드를 놓치지 마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에릭남은 댄디한 차림으로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 보이 그룹 산토스 브라보스를 소개하고 있었다. 그는 산토스 브라보스와 함께 진행할 토크쇼를 예고했다.

이러한 가운데 에릭남은 과거 활동 당시에 비해 살이 많이 빠져 다소 마른 듯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에릭남은 최근 유튜브 채널 '제이키아웃 JAYKEEOUT'에 출연해, 과거 한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던 시절 강박과 스트레스 탓에 마비 증세까지 겪은 적이 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솔직히 말하면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되게 힘들어했던 부분이 많았다. 정신 건강도 되게 안 좋아지고 그냥 전체적으로 건강이 되게 나빠졌다"라며 "화면에서는 긍정적으로 보이고 밝고 착하고 재밌는데, 속은 너무 힘들었다.
이렇게 앉아서 커피 한 잔 하는 것도 약간 무서웠다"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또한 "건강이 안 좋아지니까 한 3개월 동안 그냥 죽만 먹고 공황장애 오고 팔, 손가락, 디스크, 다리 마비가 왔다. 얼굴 오른쪽에 갑자기 느낌이 없어졌다"며 당시 직면했던 심각한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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