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업계 "HUG 감정평가기관 추천제 도입 환영"

파이낸셜뉴스       2026.05.07 11:12   수정 : 2026.05.07 11:12기사원문
감정평가 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 기대
최인호 HUG 사장 소통경영 긍정 평가

[파이낸셜뉴스]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감정평가기관 추천제' 병행 도입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7일 주건협은 최근 HUG가 건설임대주택의 임대보증금 보증 시 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추천하는 감정평가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전까지는 HUG가 인정한 기관에서 받은 감정평가 결과만 인정돼 왔다.

HUG는 지난달 30일부터 '감정평가기관 추천제'를 도입하고 기존 감정평가 방식과 병행 운영하고 있다.

주택업계는 경기침체로 임대주택 평가금액이 하락해 감정평가가 더 낮게 책정되면서 경영상 어려움을 겪어왔다. 협회는 이번 제도 도입을 통해 보다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감정평가가 이뤄질 수 있는 토대가 구축됐다고 했다.

특히 최인호 사장 취임 이후 업계와의 소통이 강화됐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HUG의 '소통 경영' 행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더불어 최근 중동정세 불안 등으로 인해 가중된 주택업계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HUG가 시행한 '보증료 할인' 등 선제적 지원 조치가 서민들의 주거사다리 역할을 하는 임대아파트 공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HUG는 최근 주택을 분양할 때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주택분양보증 보증료를 2027년 5월까지 30% 낮추기로 했다.

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HUG와 소통과 협력을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주택시장이 조속히 활력을 되찾고 정상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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