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 김성환 장관 주재 햇빛소득마을 토론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6.05.07 13:42
수정 : 2026.05.07 13:42기사원문
주민주도 태양광 발전사업 700개 마을 조성 목표
금융·계통·인허가 등 사업 애로사항 집중 점검
민관 협력으로 사업 전 과정 지원 및 투명성 강화
[파이낸셜뉴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7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햇빛소득마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성환 장관 주재로 진행됐으며, 햇빛소득마을 추진단, 에너지 유관기관, 레스코 업체, 전문가, 업계, 금융기관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지원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햇빛소득마을은 주민이 협동조합을 구성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직접 추진하고, 수익을 공동체와 주민에게 환원하는 주민주도형 에너지 자치 모델이다.
토론회에서는 금융지원, 계통접속, 부지확보, 인허가 절차 등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나는 주요 애로사항을 집중 논의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설비 확인, 기술검토, 사용전 검사 등 행정절차 지연 문제에 대해 제도 개선과 인력 보강을 추진해 기한 내 조속한 처리를 보장할 계획이다.
또 민관 합동 현장지원단과 레스코를 활용해 협동조합 설립부터 설비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사업 준공 이후 수익 배분의 투명성 점검을 강화해 정책 신뢰도를 높인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햇빛소득마을은 주민이 참여하고 이익을 공유하는 에너지 전환의 본보기로 연내 700개 이상 마을을 차질 없이 조성하고 전국 확산 기반을 조기에 마련하겠다"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자세히 점검하고 금융, 계통, 인허가 등 제도적 지원을 지속 보완하며, 사업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대한 관리체계를 강화해 사업이 투명하고 안정적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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