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댐주변 농가 직거래 장터 개최… 상생·나눔 확대

파이낸셜뉴스       2026.05.07 14:27   수정 : 2026.05.07 14:27기사원문
전국 농가 28곳 참여해 농특산물 판매
3000만원 상당 구매해 노인복지관 기부



[파이낸셜뉴스]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가정의 달을 맞아 댐주변지역 농가 지원과 지역사회 나눔을 연계한 상생 장터를 열었다.

7일 K-water에 따르면 공사는 이날 대전 본사에서 댐주변지역 농가와 함께하는 직거래 장터 '이음장날'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전국 댐주변지역 농가 28곳이 참여해 율무, 도라지, 사과, 여주, 김, 재첩 등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선보였다.

이음장날은 댐주변지역 농가가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임직원이 현장에서 구매하는 대면형 직거래 행사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방식으로 2023년 본사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지난해부터는 한강·금강·영·섬·낙동강 유역본부 단위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K-water는 이번 행사에서 약 3000만원 상당의 농특산물을 구매해 댐주변지역 노인복지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지역 농가 판로 지원과 지역사회 나눔을 연계해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현장 장터와 함께 비대면 상생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영·섬 지역에서는 지난달 24일부터 온라인 우체국 쇼핑몰과 연계한 농특산물 기획전을 운영 중이다. 일반 소비자의 구매 접근성을 높여 댐주변지역 농가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하반기에는 이를 전사 차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윤석대 K-water 사장은 "지역 농가와 이웃을 잇는 상생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상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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