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위탁 수하물 5㎏ 무료 제공"... 해외여행 부담도 줄였다
파이낸셜뉴스
2026.05.07 14:27
수정 : 2026.05.07 14: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항공권 유류할증료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진에어가 무료 수하물 확대 혜택을 앞세워 여름 휴가철 고객 잡기에 나섰다. 단순 할인 경쟁 대신 실제 여행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비용 절감 혜택을 내세워 눈길을 끈다.
진에어는 오는 6월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항공권을 예약하는 고객에게 '위탁 수하물 5㎏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실제 국제선 노선별로 사전 수하물 5㎏을 추가 구매할 경우 적게는 1만원에서 많게는 6만5000원 수준의 비용이 발생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해당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쿠폰은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내려받은 뒤 항공권 결제 단계에서 직접 선택해 적용하면 된다. 국내선과 국제선 전 노선을 권역별로 나눠 매월 1회씩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일본·동남아·괌 등 여러 지역을 여행하는 고객들이 반복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쿠폰 적용 가능 탑승 기간은 오는 10월 24일까지다.
진에어는 공식 홈페이지 직접 예약의 편의성도 강조했다. 예약 변경이나 환불, 부가서비스 추가 구매 등을 '마이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고, 항공편 스케줄 변경 시에도 가장 빠르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홈페이지 전용 결제 할인과 나비포인트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항공권 가격 외에도 부가서비스와 예약 편의성까지 고려하는 여행객 수요를 겨냥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진에어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스마트 여행 가이드'도 함께 제시했다. 출발 24시간 전 사전 체크인과 부가서비스 사전 구매를 통해 비용 부담을 줄이고 원하는 좌석을 선점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또 비상 상황에 대비해 최신 연락처를 유지하고 출발 전 운항 스케줄을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공식 홈페이지 예약은 다양한 혜택과 함께 가장 정확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라며 "유류할증료 부담은 줄이고 보다 편안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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