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보려고 멕시코 광장에 5만명 모였다...팬들 떼창하며 오열

파이낸셜뉴스       2026.05.07 14:57   수정 : 2026.05.07 14: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대통령궁 앞 소칼로 광장에 5만명이 운집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를 보기 위해서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 기쁨의 순간을 선사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며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멤버들은 약 40분간 셰인바움 대통령과 환담했다. 이후 대통령궁 발코니에 올라 현지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특히 광장에는 방탄소년단을 보기 위해 무려 5만명이나 운집, 마치 축제 현장을 방불케 했다.

멤버 RM은 팬들에게 스페인어로 "사랑합니다. 정말 감사하다(Los amo, los adoro. ¡Muchas gracias!)"라고 인사했다. 감동한 팬들은 떼창으로 화답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7일과 9∼10일 사흘간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GNP 세구로스에서 콘서트를 진행한다. 3회 모두 전석 매진됐다.


방탄소년단의 멕시코 방문은 경제적 측면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멕시코시티 상공회의소는 이번 공연이 약 1억750만 달러(한화 약 1557억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낼 것으로 추산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앨범과 타이틀곡 '스윔'(SWIM)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과 싱글 차트 '핫 100'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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