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병원, 부산항 크루즈 의료 안전망 구축

파이낸셜뉴스       2026.05.07 15:13   수정 : 2026.05.07 15: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동아대병원이 7일 부산크루즈관광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부산항 크루즈 관광객을 위한 의료 안전망 구축과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에 나섰다.

동아대병원은 부산항 국제크루즈터미널과 인접한 상급종합병원이라는 지리적 강점 때문에 신속한 환자 이송을 통한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하다. 또 국제진료센터를 중심으로 외국인 전담 코디네이터 및 통역 서비스를 운영하며 접수부터 진료, 행정 지원까지 원스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크루즈 관광객 응급의료 대응과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동아대병원은 크루즈 환자 대응 매뉴얼을 표준화하고 선사·유치업체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환자 이송 및 진료 절차를 간소화하고 대응 지연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안희배 병원장은 "부산시의 글로벌 해양관광 도시 전략에 발맞춰 의료 안전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있다"며 "글로벌 선사들에게 부산항이 '의료 서비스가 보장된 안전한 모항'이라는 신뢰를 제공함으로써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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