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테마, HA필러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획득...무슬림 시장 공략 시동

파이낸셜뉴스       2026.05.07 15:41   수정 : 2026.05.07 15:41기사원문
필러 브랜드 '에피티크' 포함 제품군 인증
동남아·중동 진출 확대 기대

[파이낸셜뉴스] 제테마가 히알루론산(HA) 필러 제품에 대한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무슬림 시장 확대에 나선다.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제품 안전성과 제조 공정 신뢰성을 인정받으면서 동남아와 중동 시장 공략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7일 제테마에 따르면 HA 필러 제품군이 인도네시아 할랄청(BPJPH)으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내수용 허가를 받은 HA 필러 제품 가운데 두 번째 사례다. 인증 대상에는 제테마의 대표 필러 브랜드 '에피티크(e.p.t.q.)'가 포함됐다.

인도네시아 정부 산하 기관인 BPJPH의 할랄 인증은 원료와 제조 공정, 품질관리 체계 전반이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다. 특히 HA 필러는 인체에 직접 주입되는 의료기기 4등급 제품으로, 안전성과 제조 관리 수준에 대한 심사가 까다로운 품목으로 분류된다.

제테마는 이번 인증을 통해 제품의 순도와 안전성을 인도네시아 국가기관으로부터 공식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원료와 부형제, 포장 공정까지 전 과정에서 할랄 적합성을 충족한 점도 평가받았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무슬림 인구를 보유한 국가로, 현지에서는 할랄 인증이 시장 진입과 유통 확대를 위한 핵심 요소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증이 제테마의 동남아 시장 확대뿐 아니라 중동 시장 진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제테마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제품 품질과 안전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주요 국가 인증 확보와 품질 경쟁력 강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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