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 성공' 코스피, 사상 최고치 행진…7490선 마감
파이낸셜뉴스
2026.05.07 16:02
수정 : 2026.05.07 16: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7일 반등에 성공한 코스피가 7490선에서 장을 마치며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외국인의 7조원대 대규모 순매도에도 개인과 기관의 맞불 매수에 힘입어 7490.05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전날 사상 처음으로 7000선을 돌파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역대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43% 오른 7490.05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5% 오른 7499.07로 출발한 뒤, 7531.88까지 오르며 7500선을 돌파했다. 하지만 하락전환하며 7250선까지 밀렸고,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장 후반 상승폭을 키웠다.
수급주체별로는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7조원 넘게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조9901억원, 1조98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도 막판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상승 전환하며 각각 2.07%, 3.31% 오른 27만1500원, 165만40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고려아연(-10.70%), 한화에어로스페이스(-8.09%), 미래에셋증권(-5.73%) 등은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 보면 일반서비스(4.96%), 유통(4.23%), 운송·창고(3.80%)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증권(-4.56%), 금속(-3.46%)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91% 내린 1199.18에 장을 마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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