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경영" 대한항공, 비용 절감 차원 임직원 단체 연차 소진도

뉴시스       2026.05.07 17:03   수정 : 2026.05.07 17:03기사원문
6월 5일과 7월 3일 연차사용일로 지정 "비용 절감 위해 임직원 연차 사용 결정"

[서울=뉴시스] 대한항공 B787-10.(사진=대한항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지난달부터 비상경영에 돌입한 대한항공이 비용 절감을 위해 임직원 단체 연차 소진에 나선다.

7일 항공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6월 5일과 7월 3일을 연차 사용일로 지정했다.

이날은 현장 필수인력을 제외하고 국내 본사와 지원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임직원들은 연차를 사용해야 한다.

대한항공 측은 고유가로 경영 환경이 악화한 상황에서 비용 절감을 위해 임직원 연차 소진에 나섰다는 입장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고유가로 비상경영에 돌입한 상황에서 비용 절감을 위해 연차 사용일을 지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중동 전쟁 이후 급등한 항공유 가격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비상경영에 돌입했다.

다만 일부 임직원들 사이에서는 회사가 지정한 날짜에 연차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 불만이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한항공 뿐만 아니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한진그룹 계열 항공사와 티웨이항공 등 LCC(저비용 항공사)도 비상경영을 선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km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