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캉스로 즐기는 아팝페…음악 전설들이 한자리에
파이낸셜뉴스
2026.05.07 18:39
수정 : 2026.05.07 19:09기사원문
30~31일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서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아시안 팝 페스티벌 2026'이 오는 30~31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다.
아팝페는 아시아 각 도시에서 탄생한 동시대 음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아시아 음악 축제로 매년 6월 하순 열렸지만 올해는 일정을 한 달 가량 앞당겼다. 초여름의 청명한 날씨 속에서 음악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뮤캉스(뮤직+호캉스)' 콘셉트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국내 라인업도 화려하다. 가수 김창완은 김창완밴드로 무대에 오르고, 얼터너티브 록밴드 노이즈가든은 1집 발매 30주년 기념 공연을 펼친다. 여기에 크라잉넛, 브로콜리너마저, 김민규, 선우정아 등 국내 베테랑 팀과 아티스트들이 합류한다. 이밖에도 해외 아티스트들로는 일본의 가수 겸 DJ 하세가와 요헤이를 비롯해 색스머신, 디어후프, 키드 프레시노 등이 무대에 선다.
공연은 파라다이스시티 내 잔디광장 컬처파크를 비롯해 크로마, 루빅, 스튜디오 파라다이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된다. 공연 기간 리조트 내 스파 시설 '씨메르' 심야 운영과 식음료 할인 혜택 등도 마련해 음악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체류형 축제의 면모를 갖춘다는 것이 주최 측의 구상이다.
파라다이스문화재단 관계자는 "포크부터 전자음악까지 폭넓은 장르를 즐길 수 있는 아팝페를 통해 아시아의 다양한 음악적 감성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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