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바이오, 2대 1 주식병합 가결 "주주가치 제고·주가 안정화"
파이낸셜뉴스
2026.05.08 08:29
수정 : 2026.05.08 08: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오리엔트바이오는 임시주주총회에서 보통주 2주를 1주로 병합하는 주식병합 안건이 가결됐다고 8일 밝혔다. 임시주총은 전날 경기도 성남시 본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주식병합에 따라 액면가는 기존 500원에서 1000원으로 조정된다.
회사 측은 "적정 유통주식 수를 유지해 수급 불균형을 완화하고 주가 안정화 및 기업가치 제고를 추진하기 위해 이번 주식병합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오리엔트바이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기준에 부합하는 국제유전자표준(IGS) 실험동물 생물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미국 찰스리버와의 기술 제휴를 기반으로 국내 첨단 생산시설에서 고품질 생물소재를 생산해 주요 제약사와 연구기관 등에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차세대 탈모 치료 후보물질 '오엔디원(OND-1)' 개발도 진행 중이다. 회사에 따르면 OND-1은 기존 탈모 치료제의 탈모 진행 억제 방식과 달리 모낭 기능 회복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오리엔트바이오 관계자는 "주식병합을 통해 유통주식 수를 최적화하고 주주 권익 보호와 기업가치 극대화에 나설 계획"이라며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와 신약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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