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와 응원의 마음 전하세요"... 조폐公, 발달장애 예술가와 빚은 '영물도 골드' 출시

파이낸셜뉴스       2026.05.08 09:14   수정 : 2026.05.08 09:14기사원문
백호·청룡 등 6종 영물에 담은 '행운'... 수익금 일부 장애인 일자리 창출 기부

[파이낸셜뉴스] 한국조폐공사가 가정의 달을 맞아 발달장애 아티스트의 따뜻한 시선과 전통 영물의 상징성을 결합한 특별한 제품을 선보인다.

조폐공사는 소중한 이에게 감사의 마음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전할 수 있는 '영물도 카드형 골드'를 8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발달장애 아티스트 협업 플랫폼인 ㈜디스에이블드와 함께 기획해 디자인의 차별화와 함께 사회적 가치까지 잡았다.

'영물도 카드형 골드'는 우리 전통문화 속에서 악귀를 쫓고 복을 부르는 상징인 △백호 △청룡 △봉황 △거북 △해치 △잉어 등 6가지 영물을 모티프로 제작됐다. 각 영물에는 건강, 장수, 성공, 평안 등 가정의 달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염원이 담겼다.

제품은 순도 99.9%의 순금 1g 메달로 제작됐다. 앞면에는 발달장애 아티스트의 독특하고 현대적인 화법으로 재해석된 영물 이미지가 배치됐으며, 뒷면에는 조폐공사의 독보적인 '2방향 전면 잠상기술'을 적용해 위변조를 방지하고 신뢰성을 높였다. 카드형 구조로 제작해 보관하기도 쉽다.


특히 이번 제품은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착한 소비'의 가치를 지향한다. 조폐공사는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장애인 일자리 창출 재원으로 활용하고, 일부는 푸르메재단에 기부해 장애 청년들의 자립을 도울 예정이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이번 제품은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가치를 나누는 따뜻한 선물이 될 것"이라면서 "가정의 달, 더욱 의미 있는 선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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