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호르무즈 해협 교전 소식에 7만9000달러선 하락

파이낸셜뉴스       2026.05.08 10:44   수정 : 2026.05.08 10: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이 8일 미국과 이란의 협상 국면이 거론된 지 하루 만에 호르무즈 해협에서 교전이 일어나자 7만9000달러선으로 내렸다.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전일대비(24시간 기준) 1.81% 내린 7만9000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동안 4.21%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원화마켓에서 1억17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 기준 한국 프리미엄은 0.89%다.

중동 사태가 악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군은 7일(현지시간) 이란의 공격에 대한 대응으로 이란 군 시설을 타격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종전 합의 가능성을 시사한 지 하루 만이다.

코인마켓캡이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47로 '중립'을 나타냈다.
수치는 0부터 100사이를 나타내는데,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 상태로 해석된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1.98% 내린 2284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2.27% 하락한 1.38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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