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ACE 구글밸류체인액티브' 순자산 2500억 돌파
파이낸셜뉴스
2026.05.08 13:54
수정 : 2026.05.08 13: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구글밸류체인액티브 ETF' 순자산액이 2500억원을 넘어섰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해당 ETF 순자산액은 253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구글 전략 투자사 가운데 기술 성장성과 AI 생태계 연관성이 높은 기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한 이후 개인 투자자 매수세가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수익률도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최근 6개월과 1년 수익률은 각각 61%, 164.38%를 기록했고 상장 이후 누적 수익률은 142.43%로 집계됐다. 이는 비교지수(BM) 대비 각각 41%p, 79%p, 44%p 이상의 초과 성과를 달성한 수치다.
코스콤 ETF CHECK 기준 최근 1개월 및 연초 이후 수익률은 각각 28.54%, 58.85%로, 국내 상장 인터넷·통신서비스 섹터 ETF 16개 상품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 상품은 구글 AI 생태계와 관련된 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다. 구글의 AI 반도체인 TPU(텐서처리장치) 생태계와 관련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ARM 홀딩스, TTM테크놀로지 등이 주요 편입 종목이다. 최근에는 인텔도 수시 리밸런싱을 통해 새롭게 편입했다.
책임운용역인 김원재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주식운용부 책임은 "구글은 AI 인프라 풀스택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진화하며 기술 패권의 선두에 서 있다"며 "ACE 구글밸류체인액티브 ETF는 구글이라는 단일 종목을 넘어 구글의 영향력이 미치는 생태계 전반으로 투자 범위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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