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저성장 돌파할 동력은 스타트업"...서울 동북권 첫 창업 거점 구축

파이낸셜뉴스       2026.05.08 16:12   수정 : 2026.05.08 16: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신용보증기금이 서울 동북권 최초의 스타트업 보육공간을 열고 청년 창업지원 확대에 나섰다.

금융위원회와 신보는 8일 서울 광진구 신보 광진지점에서 'NEST AI-Lab 광진' 개소식과 청년 스타트업 간담회를 열었다. NEST AI-Lab 광진은 신보의 스타트업 보육 플랫폼 'NEST'의 여섯 번째 거점으로, 서울 동북권에서는 처음으로 마련된 정책금융 기반 창업지원 공간이다.

2020년 출범 후 1500여개 스타트업을 육성했으며, 그간 마포·강남·춘천·구로·해운대 등 전국 5개 거점을 운영해왔다.

이번 거점은 신보 여자농구단 훈련장이었던 시설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단순한 공간 확장을 넘어 도전과 성과의 상징성을 창업 생태계로 이어간다는 의미다. 입주 기간도 기존 최대 1년에서 2년으로 늘렸다. 연구기관·대기업과 연계한 기술 실증사업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저성장의 국면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인 스타트업의 육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서울 동북권 최초의 정책금융 기관 스타트업 보육시설인 NEST AI-Lab이 혁신창업가들이 꿈을 펼치며 날아 오를 수 있도록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둥지(NEST)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승준 신보 이사장은 "NEST AI-Lab은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는 보육의 출발점"이라며 "기술 경쟁 심화 속에서 스타트업의 가장 가까운 파트너가 되겠다"고 전했다.

개소식에 이어 열린 청년창업가 혁신성장 점프업(Jump Up) 간담회에서는 신보 네스트 AI-랩 입주기업 10개사, 산업은행·기업은행의 보육기업 각 3개사 등이 참석해 스타트업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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