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1Q 적자 전환에도 매출 22% 증가
파이낸셜뉴스
2026.05.08 16:25
수정 : 2026.05.08 16:25기사원문
코폴리에스터·의약품 판매 호조
영업손실 189억 적자전환
[파이낸셜뉴스] SK케미칼이 코폴리에스터와 의약품 등 주력 사업 성장에 힘입어 올해 1·4분기 두 자릿수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수익성은 적자로 돌아섰지만 전분기 대비 손실 폭은 축소됐다.
SK케미칼은 연결 기준 올해 1·4분기 매출 6559억원, 영업손실 18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에서도 코폴리에스터와 의약품 등 주력 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요가 이어지며 매출 성장 흐름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원료 조달과 생산, 판매 전반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된 점도 실적 방어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별도 기준 실적은 상대적으로 개선세가 두드러졌다. 별도 기준 1·4분기 매출은 3857억원, 영업이익은 21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14.2%, 464.3% 증가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대외 환경 변동성이 컸던 1·4분기에도 원료 조달과 생산, 판매 전반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매출 성장 흐름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유가 변동과 공급망 불안 등 불확실성에 대비해 제품 포트폴리오와 원가 구조, 운영 프로세스 전반을 점검해 시장 변화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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