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의 셰프' 이채민, 신인상 수상 "아무것도 아닌 저를…정말 영광"

파이낸셜뉴스       2026.05.08 21:48   수정 : 2026.05.08 21:48기사원문
'애마' 방효린, 방송 부문 신인 여자 연기상



[파이낸셜뉴스] "꿈만 같습니다. 정말, 정말, 정말 영광입니다."

배우 이채민이 드라마 '폭군의 셰프'로 생애 첫 신인 연기상을 받고 "정말"을 수십번 연발하며 기쁨을 표했다.

이채민은 8일 저녁 JTBC를 통해 생중계된 제62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방송 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이채민은 감격스러운 표정으로 "이 자리에 초대받은 것만으로도 놀라운데, 이렇게 큰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그는 가장 먼저 연출을 맡은 장태유 감독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는 "아무것도 아닌, 부족했던 저를 믿고 맡겨주신 장태유 감독님은 저의 은인이자 현장에서 아버지 같았던 분"이라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상대 배우인 임윤아에 대한 각별한 애정도 전했다. 그는 "임윤아 선배님 덕분에 '이헌'이라는 캐릭터가 탄생할 수 있었다. 이헌이 사랑받은 데에는 선배님의 몫이 정말 컸다. 저는 정말 한 게 없다"며 현장에서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준 선배에 대한 깊은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시상식 당일이 어버이날이었던 만큼, 가족을 향한 애틋한 마음도 잊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도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는 것은 물론, 항상 스스로를 의심하고 경계하며 끊임없이 성장하는 배우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로 수상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방송 부문 여자 신인상은 '애마'의 방효린이 받았다.

방효린 역시 자신을 "보잘것없고 아무것도 아닌"이라며 낮췄고, 자신을 발탁해 준 이해영 감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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