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수출 계약 막힌 중소기업 지원 확대, 1000개 기업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6.05.10 14:23   수정 : 2026.05.10 14:23기사원문
자체 발굴 해외 바이어 문의까지 지원 대상 확대



[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해외 바이어와 접촉했지만 실제 계약 체결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중진공은 오는 11월 말까지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수출계약 대응지원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외 바이어로부터 구매 문의를 받은 중소기업이 계약 성사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수출 실무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무역 전문가가 기업별로 1대 1 맞춤형 지원에 나서 바이어 문의의 진위 여부 확인부터 거래 조건 협상, 계약 검토, 계약서 작성까지 전 과정을 무료로 돕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범위가 확대됐다. 기존에는 중진공이 운영하는 기업 간 거래 플랫폼 '고비즈코리아'를 통해 유입된 해외 바이어 문의만 지원했지만, 앞으로는 기업이 자체적으로 확보한 해외 바이어 문의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중진공은 11월 말까지 상시 신청을 받아 약 100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과정에서는 서류 평가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중진공 관계자는 "해외 바이어와 연결됐음에도 수출 실무 경험 부족으로 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하는 중소기업이 적지 않다"며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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