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주기 자산분배’ 장기 투자…은퇴 맞춰 주식·채권 비중 조절
파이낸셜뉴스
2026.05.10 18:08
수정 : 2026.05.10 18:08기사원문
KCGI운용 ‘KCGI프리덤적격TDF’
KCGI자산운용의 'KCGI프리덤적격TDF'는 100세 시대 은퇴시점을 대비해 효율적인 자산을 굴리고 싶은 직장인, 연금 투자자들이 관심 둘 만한 상품이다. 매일 시장을 들여다보기 어렵고 최소 5년 이상, 10년 이상의 장기 투자로 투자자 니즈에 맞춘 '생애 주기형 자산배분펀드'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10일 KCGI운용에 따르면 이 상품의 성과는 지난 8일 종가기준 TDF빈티지 전체 수익률 평균이 1년 기준 40.8%, 최근 1개월과 3개월도 각각 16.8%, 22.4%에 달한다.
경쟁사 대비 차별점과 관련 강 본부장은 △한국인을 위한 맞춤형 자체 개발 글라이드패스 구조 △패시브 ETF 의존이 아닌 액티브 모펀드 직접운용 △자산군의 세분화 된 분산투자를 꼽았다. 상품의 구조는 모자형(母子型) 재간접 펀드로, KCGI자산운용이 직접 운용하는 9개의 액티브 모펀드(글로벌인프라, 글로벌채권, 글로벌Diversified, 코리아주식, 글로벌고배당, 아시아테크, 이머징, 코리아채권, 글로벌리츠)에 분산해 투자한다. 은퇴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채권 비중이 단계적으로 확대되도록 자체 글라이드패스(자산배분곡선)를 설계한 것도 특징이다.
향후 운용계획과 관련 강 본부장은 빈티지별 글라이드패스라는 장기 자산배분 원칙을 흔들지 않으면서 자산군 간 상관관계와 위험 대비 수익률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봤다.
강 본부장은 "현재 가장 유망하게 보는 영역은 AI 인프라 밸류체인이다. 광통신, PCB, 반도체 장비, 그리고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는 전력 인프라까지가 모두 같은 흐름으로 연결돼 있다"라며 "단순한 단기 호재가 아니라 하이퍼스케일러의 설비투자확장 사이클과 직결되는 구조적 수요 기반이 형성돼 있고, 미국 전력 수요 확대와 에너지 안보 이슈까지 더해지면서 향후 수년간의 핵심 성장 영역이라고 판단한다"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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