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창업' 합격자 청년·비수도권이 과반 차지
파이낸셜뉴스
2026.05.10 18:37
수정 : 2026.05.10 18:37기사원문
중소벤처기업부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첫 신속 심사를 마무리하고 예비 창업자 130명을 선발했다. 중기부는 신청자가 몰리면서 발생할 수 있는 심사 지연을 최소화하고 창업 보육 일정 차질을 막기 위해 신속 심사 제도를 운영한 결과 첫 합격자를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속 심사는 신청 수요가 집중된 창업 보육기관을 중심으로 우선 선발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중기부는 기관별 신청 규모와 지역 안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49개 기관을 신속 심사 대상으로 지정했다.
분야별로는 일반·기술 창업 부문에서 102명이 선발됐고, 지역 기반 창업을 뜻하는 로컬 분야에서는 28명이 이름을 올렸다.
연령별로는 청년층 비중이 높았다. 전체 합격자 가운데 39세 이하가 63.8%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창업 열기도 두드러졌다. 전체 합격자 중 72.3%가 수도권 외 지역 보육기관에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도 강세를 보였다. 관련 분야 합격자는 44명으로 전체의 33.8%를 차지했다.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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