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나무호, 외부 파손 육안으로 확인"..기뢰아닌 드론 가능성
파이낸셜뉴스
2026.05.10 19:06
수정 : 2026.05.10 19: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정부 조사단이 HMM 나무호 폭발 화재 원인은 내부 결함이 아니라 외부 충격 때문이라고 1차 결론을 내렸다. 그동안 우리 정부가 외부 충격이 아니라고 밝힌 것과 다른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부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체가 공중에서 떨어져 충격을 가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10일 외교부에 따르면 나무호 폭발 지점에서 외부 물리적 충격으로 볼만한 파손이 눈으로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정부 조사단은, 유실된 기뢰나 수중 드론 공격에 의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유지했다. 사고 당시 '쿵'하는 폭발음과 함께 물이 크게 튀었다는 게 선원들의 진술과 CCTV로 확인됐는데, 만약 기뢰나 수중 드론에 의한 것이라면 파괴력이 훨씬 컸을 거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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