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나무호 미상비행체 타격' NSC 실무위원회…"관련 논의"

파이낸셜뉴스       2026.05.10 21:27   수정 : 2026.05.10 21:42기사원문
靑 "유관부처 참석한 NSC 실무조정회의 개최해 나무호 논의"



[파이낸셜뉴스] 청와대가 호르무즈 해협에 정박중이던 한국 선박 HMM 나무호의 폭발 사고 원인이 외부 타격으로 밝혀진 것과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청와대는 이날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가 참여한 NSC 실무위원회를 소집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청와대에서 유관부처가 참석한 NSC 실무조정회의를 개최해 나무호 피해 사건과 관련해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 논의 내용은 확인이 어려움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앞서 이날 정부는 지난 4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일어난 나무호 화재 사건은 미상 비행체의 타격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


박일 외교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조사 결과 4일 미상의 비행체가 HMM(나무호의) 선미를 타격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CCTV 영상에 해당 비행체가 포착됐으나 발사 주체 정확한 기종 및 물리적 크기 등을 확인하기에는 제약이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미상의 비행체 2기가 선박을 두 차례 타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현장에서 수거된 비행체 엔진 잔해 등을 추가 분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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