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인공지능 중심 디지털 교육 대전환
파이낸셜뉴스
2026.05.11 08:38
수정 : 2026.05.11 08:38기사원문
AI디지털배움터 확대 운영...지역 맞춤형 사업 추진
그동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도로 추진돼 온 사업이 올해부터 광역지자체 주도형으로 개편됨에 따라 도는 지역 특성에 맞춘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도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충남형 인공지능(AI)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기 활용 교육에서 벗어나 인공지능(AI) 리터러시와 체험, 전문 상담까지 아우르는 실생활 밀착형 교육으로 고도화해 추진한다.
또 농어업 현장의 생산성을 높이는 '인공지능(AI) 영농닥터'와 소상공인의 홍보 및 경영 효율화를 돕는 '맞춤형 인공지능 전환(AX) 실무 교육' 등 생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충남도는 이러한 교육 서비스를 더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도내 인공지능(AI)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를 현재 1곳에서 5곳까지 확대 운영한다. 먼저 이달 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지원으로 구축된 천안성정동우체국과 아산장재우체국 인공지능(AI)디지털배움터가 먼저 문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 서비스에 들어간다. 이어 7월 중에는 도와 시군 자체 사업을 통해 공주, 보령 거점센터가 순차로 열 예정이다. 특히 홍성 지역은 기존 '홍성군 스마트 어르신 놀이터'를 인공지능(AI) 디지털배움터로 개편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노년층 눈높이에 맞춘 인공지능(AI)·디지털 기기 체험 및 교육 기능을 보강함으로써 노년층이 디지털 환경에 소외되지 않고 쉽게 재미있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각 거점센터는 상설 교육장 역할은 물론, 로봇개와 인공지능(AI) 로봇 등 최신 기술을 접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체험존'과 디지털 고민을 해결해 주는 '상담존'을 운영해 지역 인공지능(AI)·디지털 혁신의 중심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인공지능(AI)디지털배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도가 주도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도민 모두가 인공지능(AI)을 도구 삼아 더 나은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단 한 명의 도민도 디지털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촘촘한 인공지능 교육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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