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1분기 영업익 398억·33%↑...1분기 최대 실적
파이낸셜뉴스
2026.05.11 09:37
수정 : 2026.05.11 09:32기사원문
2분기 북중미월드컵 수혜 기대
[파이낸셜뉴스] 이노션이 비계열 광고주 확장 등에 힘입어 1·4분기 수익성을 개선했다.
이노션은 지난 1·4분기 연결 영업이익 3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뺀 매출총이익은 2501억원으로 8%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35% 증가한 396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노션 측은 "글로벌 포트폴리오 다변화, 국내 실적개선과 더불어 인공지능(AI) 전환 기반 업무 혁신, 조직 효율화를 통해 비용 절감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국내 1·4분기 매출총이익은 8% 증가한 503억원을 기록했다.
해외는 미주 유럽 중심 성장으로 8% 증가한 1998억원을 달성했다. 이노션의 미국 미디어 전문 자회사 '캔버스 월드와이드'는 최근 전 세계에 개봉한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의 미국 미디어 집행을 담당했다.
이노션은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 가운데 올 하반기 열릴 북중미 월드컵 수혜를 2·4분기부터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승호 이노션 재경본부장(전무)은 "미주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와 스포츠 마케팅은 지속 성장 엔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별, 산업별 고부가가치 사업을 확대해 수익성과 기업가치를 함께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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