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청 키보드' 열풍 잇는다...관광공사, K굿즈 공모전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6.05.11 14:46
수정 : 2026.05.11 15:54기사원문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수상작인 '조선왕실 와인마개'(2025년 대통령상)와 '단청 키보드'(2024년 동상) 등 K굿즈가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관광공사가 전 세계인의 지갑을 열게 할 대표 관광기념품 발굴에 나선다.
관광공사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28일까지 '2026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기념품 부문에 출품할 K굿즈를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한국과 지역의 역사·문화·자연 등을 소재로 한 관광기념품으로, 한국의 매력을 담은 '일반부문'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로컬 특화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최종 수상작으로는 대통령상(1000만원), 국무총리상(각 400만원) 등 총 25점을 선정하며, 올해는 외국인이 직접 참여하는 '글로벌 인기상'을 기존 1개에서 3개로 확대하고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상'을 신설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K굿즈 발굴에 초점을 맞춘다.
민병선 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품질을 갖추고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와 작가들에게 이번 공모전이 세계시장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관광기념품 발굴과 실질적인 판로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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