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트남 무역·투자 확대".. 13일 하노이서 '무역투자촉진세미나'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6.05.12 09:43   수정 : 2026.05.12 09:44기사원문



【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한국과 베트남 양국 기업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생산 및 투자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한-베 무역·투자 촉진 세미나'가 개최된다.

1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한국무역협회(KITA)는 베트남 산업무역부 무역진흥청, 주한 베트남 대사관 무역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오는 13일 하노이 무역진흥청에서 '한국-베트남 무역·투자 촉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베트남 투자 확대를 희망하는 한국 기업과 협회 관계자들과 베트남 현지 지방 성·시 정부, 산업단지, 주요 기업 대표들이 대거 참석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가공·제조업 △지원산업 △전자 △하이테크 △에너지 △물류 △스마트 농업 등 핵심 분야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투자 트렌드와 수요가 공유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국 기업 간의 투자 협력, 합작 법인 설립 및 전략적 제휴 기회가 모색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한국 시장의 최신 경제·무역 동향과 소비 트렌드, 유통 시스템에 대한 정보 공유와 함께 한국 수출 시 필수적인 품질 표준, 식품 안전 규정, 원산지 추적관리 및 기술적 요구 사항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계획이다.

베트남 무역진흥청은 "이번 세미나의 목적은 양국 기업이 제조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가치사슬에 깊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베트남 기업과 산업단지들이 한국 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하고 최신 시장 흐름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베트남의 국가 이미지와 주요 브랜드, 우수한 투자 환경을 한국 기업들에 널리 홍보함으로써 수출 확대와 더불어 한국의 대베트남 투자 유치(FDI)를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한국은 베트남의 3대 무역 파트너로 올해 1분기 양국 교역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269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의 대한국 수출은 컴퓨터·전자제품·부품 부문이 24억 달러로 24.5% 증가했으며 휴대전화·부품 수출은 18억 달러로 133% 급증했다.


반면 베트남의 한국산 수입액은 187억 달러로 34% 늘었다. 최대 수입 품목은 컴퓨터·전자제품·부품으로 127억 달러를 기록해 48% 증가했다. 이 밖에도 기계설비, 플라스틱, 금속, 직물 등의 수입이 이어졌다. vuutt@fnnews.com 부 튀 띠엔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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