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서 동해 날씨 검색했는데… 구글 지도, '일본해' 우선 표기 논란

파이낸셜뉴스       2026.05.12 09:27   수정 : 2026.05.12 09: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검색 포털 구글이 국내 지역 날씨 서비스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우선 표기한 사례가 확산되면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금까지 일부 동해안 지역에서 일본해 우선 표기가 등장해 논란이 됐다"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이어 "최근 누리꾼 제보에 따르면 창원, 창녕 등 경남 지역까지 일본해 우선 표기가 되고 있다"며 구글 날씨 알림 서비스의 '일본해(동해)' 표기 지역이 동해안을 넘어 내륙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구글 날씨 알림 서비스에서 '일본해(동해)'로 표기돼 있다.

그는 "동해의 경우 한국에서 구글 지도를 사용할 경우 동해로, 일본에서 접속할 때 일본해로 표기되는 방식"이라며 "현재 국내에서의 표기는 자체 관례도 어긴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해당 국가의 기본적인 정서를 무시한 처사"라며 "우리 정부에서도 구글에 대한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며, 구글은 이번 날씨 표기를 반드시 시정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sms@fnnews.com 성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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